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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반성/위인 같은 일반인

전 세계 6.25 참전용사를 찾아가는 사진작가, 라미 (현효제)

by 다양한, 재미있는, 일상의 Well스토리 2021. 3. 10.

안녕하세요~

요즘 컨텐츠를 생각하다가 나를 위한 컨텐츠는 없을까 하다가, "과연 나에게 영감이나 교훈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분들이 계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위인 같은 일반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우리 모두가 나라에 공헌을 하고 있죠.

쓰레기 하나 줍는 것도 나라에 대한 공헌이며, 본인의 일에 충실히 하는 것도 나라에 대한 공헌이죠.

헌데, 그보다 더, 누군가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국위선양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첫 번째 소개해드릴 분은 사진작가 '라미'입니다.

사진작가 라미 (사진=이일호 기자, 그래픽=이민자>

최근에 유 퀴즈 온더 블락에 출현하면서 유명해진 분인데요.

저는 유 퀴즈를 통해서 안 건 아니고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제목이 무척이나 끌리더라구요.

"조국이 외면한 6.25 참전용사들을 찾아가는 이유" (유튜브 채널 BODA 보다)

우리나라에서 월남전쟁이나 6.25 참전용사들에게 우대가 좋다고느 말할 수 없죠.

하지만 우리나라 분들이기 때문에 나라에서 어느 정도 복지나 우대 정책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참 부족하다 생각이 되지만요.

 

라미 작가는 Project Soldier라는 프로젝트로 군인들의 사진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여 군인에 대한 고찰과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게끔, 그리고 감사함을 갖게끔 하는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라미 작가 <유 퀴즈 온더 블락>

이 프로젝트는 5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 Part 1. I am a Soldier - 군인들의 군복을 촬영
  • Part 2. We are Soldiers - 군인들의 단체 사진을 촬영
  • Part 3. We are Soldier's Family - 군인의 가족들을 촬영
  • Part 4. Korean War Veterans - 한국전 참전 용사를 촬영
  • Part 5. 119 소방대원 촬영

라미 작가가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육군에서 부대 소개 영상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인터뷰를 하다가 영감을 받으셨다 하더라구요.

본인은 군 복무를 하였지만 군인이나 군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간부의 나라에 대한 본인 희생과 간부 가족들의 희생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해요.

그래서 본인의 재능을 군인에게 써보면 어떨까하여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참전용사 사진 <라미스튜디오 현효제>

그 중 Part 4.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내며 각광을 받았습니다.

22개국의 참전용사를 직접 찾아가 사진 촬영을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그리고 우리를 대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아주 뜻깊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번 방송으로 인해 후원을 많이 받으시겠지만, 이전에는 후원도 없어 본인의 장비를 팔아가며, 또는 웨딩 촬영을 해가며 이러한 일들을 계속 해오셨다고 합니다.

대단하시죠~?

윌리엄 웨버 미국 예비역 대령과 라미 작가 <라미스튜디오 현호제>

위 사진처럼 직접 참전 용사를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진의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은 전쟁에서 팔을 잃으셨죠...

사진만 봐도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육군예비사관학교 총동문회원들 <라미스튜디오 현호제>

라미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용사들은 UN군으로 참전을 했기때문에 참전용사 취급을 받지 못했을 뿐더러, 1차 세계전쟁 이후, 많은 군인들이 전역을 했던 터라, 2차 대전에 포함되어 있던 한국 전쟁에는 대부분이 17~20세의 어린 군인들이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한국 전쟁은 어떠한 목적성을 가진 전쟁이 아니라, 그저 이념 대립으로 인한 전쟁이었어서 참전용사들은 전쟁의 승리나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성취하지 못하고 돌아와 밥벌이를 했어야 했죠.

외상후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족들을 위해 말하지도 못했구요.

한국이 발전을 하고 잘 되고 나서야 떳떳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해요.

90년대 이전에는 한국전쟁에 다녀왔냐고 하면 참전한 적이 없다고 많이 말했다고 하네요.

라미 작사 <라미스튜디오 현효제>

한국전쟁은 승리를 위한 전쟁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기 위한 전쟁이었다고 참전용사는 말합니다.

팔다리를 잃고 외상 후 스트레스로 아직도 정신과를 다니시지만 후회는 없다고 하는 참전용사들.

그들을 소개하고 고마움을 전달하는 라미 작가.

저희가 배워야 할 교훈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해요.

 

그럼 좋은 글 또 들고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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