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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반성/위인 같은 일반인

국경없는 의사회 (MSF, MEDECINS SANS FRONTIERS)

by 다양한, 재미있는, 일상의 Well스토리 2021. 3. 12.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라미 작가에 이어서, "국경없는의사회(MSF, MEDECINS SANS FRONTIERES)"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국경없는의사회는 사실 모두가 다 아시는 자선단체죠.

기부를 바탕으로 단체를 꾸려나가며, 특별한 보수도 없이 전 세계 빈민국을 돌아다니며 환자들을 치료해주는 국경없는 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 설립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국제 인도주의 의료 단체로 인종, 종교, 계급, 성별, 정치적 성향 등 여러 기준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모든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 단체입니다.

MSF는 1971년 파리에서 의사들과 언론인들에 의해서 설립이 되었어요.

공정성과 중립성, 독립성, 책무성, 의료 윤리, 증언 활동의 활동원칙을 따르죠.

 

시초는 1968년 5월, 파리 혁명 속에서 젊은 의사들이 전쟁과 재난에 의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 도왔고, 이들이 주도한 새로운 흐름의 인도주의가 긴급구호의 새로운 개념을 만든 것이죠.

설립 이념은 상당히 단순 명료해서 더욱 멋있어요~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

공동 설립자인 베르나르 쿠시네가 말했는데요.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당시, 기니 돈카 병원에서 늦은 밤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팀 <국겨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지금까지 근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전쟁과 기아 속에서 생명을 살려내었습니다.

70여 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료 및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죠.

지원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지원부터 전문적인 의료적 지원까지 다양합니다.

1차 의료, 모자 보건, 영양, 예방접종, 수술, 감염성 질환 및 만성 질환 치료, 성폭력 피해자 치료, 정신건강 치료, 식수위생 활동, 보건 홍보, 직원 교육 등 수도 없이 많죠.

2020년 3월 시리아 하사케 주에 위차한 알흘 캠프 내 텐트 <국경없는의사회>

최근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 대응을 하는 거죠.

사실상 위생이 가장 취약한 곳에서 의료 행위를 하기 때문에 생명을 지킴과 동시에 본인의 생명을 걸고 임하는 일입니다.

모두가 존경을 받을 만한 분들이죠.

 

국경없는의사회 운영

운영에 있어서는 일괄적인 흐름에 따라 진행이 됩니다.

우선 프로젝트를 개시하게 되면 평가와 현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피해 지역에 이미 활동하고 있는 팀이 있는지, 현지 정부와 국제사회의 상태는 어떠한지, 다른 인도 단체나 현지 NGO의 현황은 어떠한지, 언론보도 혹은 소셜미디어 상의 정보는 어떠한지 등 여러 가지 현황을 보고 도움이 필요한지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파견된 긴급구호팀이 제안서를 제출하죠.

인력이나 구호 물품, 물자, 자원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죠.

 

그러고 난 후, 프로젝트는 제대로 시작이 됩니다.

위기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대규모 위기의 경우, 즉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필수 물자를 바로 비행기로 운반하죠.

팀은 보통 4~12명으로 이루어지고, 최대 200명의 현지인 직원들과 협력하여 활동한답니다~

 

기금의 경우, 전 세계 28개국에 있는 국경없는 의사회 사무소를 통해 모금되고, 전액을 한데 모아 활동 지역에 배포가 됩니다.

약 80%는 현장 프로젝트에 직접 투입이 된다고 하네요~

 

프로젝트 운영 기간은 18개월~3년 6개월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수십 년간 활동이 지속되기도 해요.

프로젝트의 더 이상 지원이 필요치 않거나, 현지 단체들의 지원 활동이 인수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종료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활동가

우리나라 분들도 MSF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의사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약품 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힘써주시고 계시죠!

 

몇 분 소개해 드리면,

회의 이후 팀원들과 함께 한 유한나 활동가

방글라데시에서 보건증진교육 매니저 활동을 하신 유한나 활동가님.

11개월 동안 로힝야 난민 캠프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셨는데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 머물고 있는 로힝야 난민들은 3년 전 미얀마 군부의 폭력과 지속적인 파별을 견디지 못해 국경을 건너 로힝야로 피난을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구호 활동이 이루어져 있고, 보건증진교육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로힝야 난민들이 늦기 않게 병원에 찾아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는 활동을 말하죠.

 

가자 지구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이재헌 활동가의 모습

2016년부터 MSF에 합류해 현재까지도 요르단, 부룬디, 아이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정형외과의로 활동을 하고 계신 이재헌 활동가님.

정형외과 의사라 주로 분쟁지역으로 파견을 나가셨다고 하고, 분쟁이나 전쟁에 의한 총상과 불안정한 치안으로 피해를 당한 환자들을 치료하셨다고 해요.

국경없는의사회 임희정 구호활동가

약 6개월간 말라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HIV/결핵/자궁경부암 관련 의약품을 공급하신 약사 임희정 활동가님.

총 34개의 진료소에 의약품을 공급하셨고, 재고파악, 의약품 주문, 국제배송 등 여러 가지 구호 약품에 대해 관리를 하셨다고 해요.

 

이렇게 여러 방면에서 힘써주시는 분들은 수도 없이 많으시며, 진정한 醫人(의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생명을 우선시하는 아름다운 내면을 배우고 싶네요.

(기부도 가능하니 의향 있으시면 참여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저는 다른 좋은 분들 찾아서 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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