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대부분 지나가고 세탁을 해야 할 때!
긴~~ 롱패딩을 세탁하자니 막막하시죠?
정확한 정보만을 모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믿고 따라 해 보세요~
우선 롱패딩은 오래 입고 싶으시다면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물세탁이 훨씬 좋습니다!
다운 패딩 같은 경우 0.5~1%의 유분(기름)을 함유하고 있는데 유기용제(기름)를 쓰는 드라이클리닝을 반복하면 이러한 유분이 다 빠져버리겠죠?
그럼 다운이 기름기가 없어져 푸석푸석해지고 탄력과 보온성이 떨어진다고 해요 ㅜㅜ
비싼 롱패딩 보온성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이겠죠?
실제로 옷이 얇아진 느낌을 받기도 하죠!
패딩 업계 관계자들도 중성세제를 사용해 물세탁할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그럼 물세탁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첫 번째로 오염 부위에 따라 다르게 세탁을 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때가 잘 타는 목이나 소매 부분!
이런 부분들은 화장 지우는 리무버나 클렌징 티슈로 톡톡 치면서 부분 세탁을 하거나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문질러 주는 방식으로 깨끗하게 해 줍니다!
두 번째로 오래 세탁하지 않기!
형태 유지를 위해서는 물과의 접촉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으로 때가 빠질 만큼만 조물조물 세탁해줍니다!
물 온도는 약 30도 정도가 좋은데 온도 맞추기는 불가능하죠?
그냥 적당~~ 히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줍니다!
만약 손세탁이 어렵다면 지퍼를 꼭 채우고 뒤집어 줍니다~!
이후, 세탁망에 넣고 돌려주면 형태 변화가 덜 하겠죠?
그럼 이렇게 세탁한 롱패딩, 어떻게 건조할까요?
많은 분들이 옷걸이에 걸어서 패딩을 세운 채로 건조를 시키시는데요~!
이러면 패딩 내 충전재가 아래로 다 몰리겠죠?
패딩은 양면이 건조될 수 있게 건조대 위에 눕히고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해줘야 옷감이 상하지 않고 잘 마르게 돼요!
또한, 손으로 뭉쳐진 충전재를 살살 풀어주거나 신문지를 뭉쳐 잡고 퉁퉁 쳐주며 모양을 잡아도 됩니다!
가끔 잘못 말리면 충전재로 인해 악취가 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땐, 사실상 바람에 말려도 냄새가 다 날아가진 않아요 ㅠㅠ
엄청난 시간이 걸리죠..
오히려 억지로 말리려 하지 말고 수증기가 가득 찬 목욕 후의 화장실에 걸어두면 악취가 어느 정도 제거가 된다는 사실!
그리고 패딩을 신문지로 돌돌 말아 헤어 드라이어기로 뜨거운 강풍을 불어넣어주면 대부분의 냄새가 빠집니다!
그리고 섬유 탈취용으로 분무기처럼 뿌려주는 패딩용 섬유탈취제가 있어요~!
조금씩 뿌려주면서 말려주시면 냄새 없는 패딩을 입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세탁 후 보관법!
겨울은 다 가고 어떻게 패딩을 보관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건 옷걸이가 아니라 패딩은 잘 접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한다는 것!
그래서 신문지를 패딩 내 넣고 접는다거나 신문지가 없다면 일반 종이라도 구겨서 넣고 접어주면 형태 유지는 물론 습기 예방까지 가능하답니다~!
모두 패딩 세탁 및 보관 잘해서 내년에도 깨끗하고 따뜻한 겨울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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