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페 추천, 코로나에도 걱정 없는 '퀸 카페'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대전으로 슝~

대전은 상대적으로 코로나 안전지대라 안심하고 갔지만 찝찝한 건 어쩔 수가 없죠 ㅜㅜ

맘 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하고 찾던 도중!

아니 이런 카페가...

너무나도 이쁜 카펜데 더군다나 개별로 방이 다 나눠져 있는거예요~

디저트도 맛있다는 평에 당장 달려갔죠!

처음에는 입구 찾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약간 골목으로 들어가 있는 느낌으로 안쪽에 있었어요!

겉으로 봤을 때는 조금은 허름한 느낌도 있고 빈티지한 느낌이 강해서 안은 어떨까~궁금했어요!

막상 들어갔더니 너무 아늑하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아늑한 샹들리에 조명과 포근한 녹빛 벽이 보였어요!

모든 카페 내 방들이 개별로 되어 있고, 방마다 컨셉이 다 다르다는 것!!

놀랍죠 ㅜㅜ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너무 이쁘더라구요~

위는 제가 들어갔던 방이에요!

엔틱한 느낌의 느낌있는 방이었어요.

중간중간 포토존도 많고 2층까지 있어 계단을 오르기 전, 후 아주 이쁘게 인테리어가 돼있어요!

그래도 카펜데..음료와 디저트가 맛있어야겠죠?

퀸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는 위 사진들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따로 있었어요!

더치베이비라는 디저트인데, 온갖 과일과 아이스크림, 견과류 등이 파이 안에 들어있는 거였어요!

밥을 먹고 바로 갔던터라 조금 부담스러워 저희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조각하나 시켰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나요? 다들 사진만 엄청 찍고 있더라구요 ㅎㅎ

저희도 엄청나게 찍었답니다!

보이시나요? 이 가득찬 생크림과 생딸기들...

포크질 한 번에 딸기 하나는 무조건 따라올만큼 딸기가 많이 들어있고, 생크림도 보시는 것처럼 듬~뿍 들어가 있답니다!

케이크는 웬만한 베이커리보다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갈 예정입니다~!

글 쓰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 침샘 자극되네요..ㅎㅎ

코로나로 찝찝해서 웬만한 카페는 못가는데, 이렇게 개별 방으로 나뉘어진 곳을 가니 안심도 될 뿐더러 디저트와 음료도 너무 맛있어서 주변에도 추천 많이 하고 있답니다!

대전에 사시거나, 대전으로 놀러가실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