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쇼핑/여행 및 일상

태안 (안면도)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by Well스토리 2021. 3. 1.

이번 연휴를 이용해 다녀온 태안!

서해안 바다 보러 가기 딱 좋은 곳이죠~?

태안/안면도 1박2일 여행코스 추천합니다!

 

태안이나 안면도하면 자연과 바다밖에 떠오르지 않아 재미가 없을 것 같죠 ㅜㅜ

그래서 저도 친구들과 함께 재미난 액티비티도 즐기고 이쁜 바다 풍경도 보고 여러 안 가본 곳을 가보자고 했어요!

그럼 한 번 출발해 볼까요~?

 

1. 천수만 꽃게장

처음에 도착했을 때가 점심이라 그래도 태안인데 게국지는 한 번 먹어봐야 하지 않나~해서 주변에 적당한 가격의 괜찮은 평가받고 있는 게국지 집을 찾았어요!

태안에서는 게국지를 시키면 게장도 따라나와서 너무 좋죠 ㅜㅜ 다만 양이 조금 적은데 그래도 맛만 보면 되니 딱 좋은 거 같아요!

천수만 꽃게장

저희가 간 곳은 천수만꽃게장이란 게국지 및 개장 판매 식당입니다!

4명이서 가서 저희는 4인 게국지 세트를 시켰어요!

게국지도 먹고 싶고 게장도 먹고 싶은데 다 시키기엔 부담스러울 때 딱이더라구요~

기본 반찬이 조금 초라해 보이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빠르게 찍고 먹었어요..ㅋㅋ

여기에 고등어구이+양념게장이 더해져서 반찬 양은 충분했어요!

천수만꽃게장 게국지

메인인 게국지는 어느 정도 끓인 채로는 나오지만, 깊은 맛을 느끼시려면 푹~~~~ 끓이는 게 좋아요!

그래야 해물의 시원한 맛과 김치의 칼칼한 맛이 깊게 우러나오는 거 같아요 ㅎㅎ

오래 끓였는데도 조금은 싱거웠어요!

엄청 추천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딱히 먹을 게 없고 다른 곳이 너무 멀다면 한 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배고프면 다 맛있죠~~~~ㅎㅎ

 

2. 안면 카트 체험장

이제 배도 채웠겠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카트체험장이에요 ㅎㅎ

애기들만 탈 것 같지만 부모님들, 커플들 할 것 없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1인용, 2인용 카트, 이렇게 두 종류가 있어요!

연인이나 아이들은 보통 2인용으로 안전하게 타구요!

승부욕이 넘치는 남성, 여성분들은 1인용을 타고 경주를 하시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너무 의욕에 넘치면 사고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ㅜㅜ

물론 주변에 타이어로 안전장치를 해놓았고, 바로바로 멈춰지는 카트지만 다칠 수 있으니 조심조심 즐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여기가 들어가는 곳!

마치 카트라이더 게임에 입장하는 거 같죠??

애기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다들 준비를 하고 앞에서부터 모터를 작동시켜 줘요!

생각보다 속도가 엄청 빠르진 않지만 핸들 조작이 어려워서 그런지 스릴감은 엄청 있었어요!

타고 후회는 아지 않았습니다 ㅎㅎ

안면도에서 어른들도 즐길 수 있을만한 액티비티, 안면카트 체험장!

2인용은 3만 원, 1인용은 2만 원입니다~

참고하세요~

15바퀴를 돌면 끝나구요!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요!!)

 

3. 백사장항

태안 백사장항은 이쁜 항구로 엄청 유명하죠~?

항구에 무슨 볼 것이 있다고~하면서 사실상 그냥 해수욕장을 많이 가는데, 저희는 해수욕장이 지겨워 백사장항에 가봤어요~!

그런데 이게 웬 그림이....

생각보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섬과 섬을 잇는 다리가 너무나도 이뻤고 거기서 보는 바다 위 풍경은 말로 설명드리기가 어려울 만큼 장황했어요~!

백사장항 다리

보이시나요?

다리가 투박하면서도 엄청 이뻐요~!

올라가서 보이는 장관은.. 정말..

또 보고 싶네요..ㅜㅜ

바닷바람도 엄청 시원하고 기분이 너무너무 상쾌해져요~!

해수욕장이 지겨우시면 한 번 가보세요!

그래도 태안에 왔는데 회는 먹어야겠죠!

백사장항의 장점은 바로 옆에 수산시장이 있다는 거!

규모는 사실 엄청 작아요!

시장이라 하기 조금 그럴 정도루요 ㅎㅎㅎ

그래도 가격이 크게 비싸진 않고 고기들도 힘이 넘치더라구요!

수족관 탈출을 몇 번이나 하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조개도 팔구요~

여러 종류의 물고기도 바로 회를 쳐주셔서 편하게 가서 먹을 수가 있답니다!!

저희는 노래미를 못 먹어 봐서 노래미랑 광어 이렇게 사서 갔어요!

너무 맛있었답니다 ㅜㅜ

 

4. 샤론 펜션

숙소는 짧게 설명드리고자 해요~!

샤론 펜션이란 곳이고 사실상... 크게 추천하지 않아요!

바다 바로 앞이라 잡긴 했지만 너무 시설이 오래 돼서 깔끔한 곳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그래도 고른 이유가 있겠죠~?

기본적으로 고기를 제공해 주십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신답니다!

그리고 이 바다 풍경 보이시나요....

이거 하나 보러 시설이고 뭐고 그냥 잡았답니다 ㅜㅜ

이건 해수면이 높은 만조일 때의 사진이에요!

서해안은 만조, 간조로 인한 갯벌이 유명하죠?

이건 아침에 간조일 때 상태입니다!!

쩌기 멀리 점같이 보이는 것들은 모두 사람들입니다 ㅋㅋㅋ

갯벌에서 조개 캐는 가족들이나 연인들이죠 ㅎㅎ

저희는 그냥 구경만 했어요~

갯벌은 처음 제대로 밟아봐서 푹신푹신한 게 신기하더라구요!

 

5. 대성식관

퇴실 시간이 11시라 점심 가까이 나와서 뭘 먹을까 하다가 술도 먹었겠다 해장하기 위해 시원~한 해물칼국수 먹으러 갔어요!

대성식관이라는 해물칼국수 집인데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웨이팅 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주차장은 자리가 없구요..ㅋㅋ

꽤나 유명한 듯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리밥이 나오구요~

메인으로 바지락 칼국수가 나옵니다!

가격은 1인당 8천 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에요~!

여행지 치고는요~ㅎㅎ

육수를 끓이다가 중간에 면을 넣어 주십니다!

지속적으로 저어 주시고 해 주셔서 쫄깃쫄깃 맛있었답니다!

해물이 하나도 안 보이지만 조개가 껍질 채로 있다 보니 아래에 깔려서 안 보이는 거랍니다 ㅋㅋ

국물이 해장이 아주 최곱니다!

술 드셨다면 게장 말고 해물칼국수 강추입니다!

 

6. 도요새 카페

밥 다 먹고 마지막 정리할 겸 조용한 카페를 찾아봤어요~

평도 그나마 괜찮고 조금 조용한 동네라 해서 도요새 카페란 곳을 찾아갔어요~

펜션과 같이 하는 곳인데요~!

1층이 카페고 위가 펜션 같았어요!

어촌마을에서 숲 속에 온 느낌이랄까...

인테리어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ㅎㅎㅎ

코로나 때문이겠지만 조용하고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 때문인지 커피도 맛있었어요!

물론 다른 음료들도 기본 이상 했구요~

 

여기까지 태안/안면도 1박2일 여행코스입니다~!

어떠신가요?

조금은 다르지 않나요? ㅎㅎ

기본적인 것도 즐기면서 조금은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제가 추천드린 곳들 방문해 보세요!

 

그럼 다음에도 좋은 글 가져와보겠습니다~

안뇽~!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