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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정신의학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

공황장애 증상과 원인

by Well스토리 2021. 1. 31.

요즘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죠?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하고 마음의 짐을 그대로 둔 상태로 방치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본인의 정신은 병들게 됩니다.

 

처음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장애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아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

https://speedsalgoo.tistory.com/663

공황장애는 연예인만 걸리는거 아니야?

괜히 오바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공황장애는 어떠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걸릴 수있는 병이고,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공황 상태는 모두가 아시다 시피, 갑자기 놀라거나 불안한 상태가 되면 우리는 "공황 상태에 빠졌다"라고 하죠?

여기서 말하는 이 공황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태가 아닌 평범한 상황에서 느끼는 것을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가만히 일하다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린다거나 집안일을 하는데 갑자기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가 찾아온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죠.

 

공황장애의 증상 / 김포우리병원

공황장애의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땀이 납니다.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순간적으로 최고조에 다다르며 10~20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호흡하기가 곤란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온 몸에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또는 질식할 것 같기도 하고 흉통이 느껴지기도 하죠.

가장 큰 문제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찾아오기도 한다는 점이죠.

 

이러한 공황 장애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의한 스트레스특정 사건에 의한 큰 충격 등이 대부분의 경우고 두뇌의 기능적인 문제가 생겨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공황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개선해 나갈 수가 있어요.

약물치료의 경우, 길게는 18개월까지도 복용을 해야 개선이 되고 재발율이 낮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료에 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공황장애는 자가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 삼성서울병원

 

위의 자가진단 리스트에서 4개 이상의 증상이 발현이 된다면 정신의학과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황장애를 인지하기 전에 몸에 이상을 느끼므로, 이상이 느껴지는 부위에 관련된 진료를 먼저 받기도 합니다.

많이 헷갈리는 것이 심장 질환이죠.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 곤란에 흉통이 느껴지니 말이죠.

공황장애와 심장 질환, 특히 부정맥과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아요.

 

공황장애 vs. 부정맥 / 헬스조선

사실상 커다란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 정확한 진단은 심혈관계 센터를 먼저 방문하여 심장질환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된 후에 정신의학과를 찾아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일정 시간 불규칙하게 뛰는 것으로 심리적인 것과는 무관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맥 증상이 역으로 공황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정맥 증상에 의한 심장마비 공포를 들 수 있겠죠.

 

공황장애는 사실상 100% 완치는 쉽지가 않습니다.

만성적인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30~40% 정도의 증상 완화가 보이고, 약 절반 정도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정도로 호전을 보입니다.

재발율도 높아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공황장애는 심리적인 압박감과 체력적인 압박감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피로, 음주, 카페인 섭취는 공황장애 악화 요인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공황장애의 서론을 다뤄봤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정보를 가져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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