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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태크/주식

주식투자 잘하는 멘탈리티 (주린이 주식 심리)

by Well스토리 2021. 4.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가 액면분할 후 다시 상장하면서 대란이 있었죠~

이득을 보신 분들도 계실 거고, 무턱대고 최고가에 샀다가 낙심한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되네요.

이렇게 조금만 투자를 하더라도 사람의 심리란게 자꾸 보게 되고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기업 공부보다는 주린이가 가져야 할 주식할 때의 심리.

멘탈리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모두가 당연히 성장하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주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지속 하향하는 기업에 대한 주식은 빠르게 손절을 해야 좋은데...

사람 심리가 그렇지 않죠?

오르면 떨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서 팔게 되고, 떨어지면 본전은 찾아야 하니 손절하지 못하고...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경험을 하셨을꺼고, 지금도 하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해야 이렇게 숫자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멘탈리티를 잡을 수 있을까요...

유튜버 Julius Chun님이 이러한 멘탈리티에 대해서 정말 설명을 잘 해주시더라구요.

두물나무 대표신데, 그분의 유튜브에서 내용 발취했습니다.

위와 같이 우리가 두 기업에 투자를 해서 수익과 손실을 봤을 때, 어디에 눈이 더 갈까요?

저는 사실 이미 이익 실현을 한 기업은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이익 실현을 얼마 못한 거나 아니면 손실이 난 기업의 차트랑 손익률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손실을 준 기업의 주가만 보고 오르기만 손꼽아 기다리죠.

하루에도 몇 번씩 보구요.

 

우리 대부분이 그렇듯 현업에 종사하고 있고, 증권맨이 아닌 이상 주식을 보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죠.

그런 한정되어 있는 시간 쪼개서 투자를 하는 것이고, 거기서 손실이 나면 당연히 쳐다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요.

주린이니까.

그런데 이런 행동들과 사고방식이 주식으로 롱런을 하기에는 좋지 않은 심리 상태라고 하네요.

A라는 기업에 투자를 손실이 났다고 쳐볼게요.

처음 이렇게 손실이 나면 우리는 기분이 정말 나쁘죠..

20~30%나 손실이 나고 그러면 그날 하루는 물론이고 일주일, 이주일 내내 그 손익률만 보고 있죠 ㅎㅎ

그리고 더 떨어지면 그때부터는 손실회피 심리 때문에 자기 위로를 한다고 하네요..

무뎌지는 거죠. 모두들 한 번씩은 경험하셨던 거고 경험하실 거라 생각이 돼요.

한 번 크게 손실이 나면, 손절을 못하고 더 떨어져도 오르겠지 하고, 어차피 버리는 돈이다~하면서 신경을 안 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같은 상황의 기업 B에 대한 주식을 샀다고 치고, A 기업과 함께 주가가 떨어졌다고 볼게요.

그럼 A 기업은 별로 신경 안 쓰고, B 기업에 대해 또다시 기분이 나빠지고 그것만 쳐다보게 되죠.

대부분의 주린이들이 이렇게 통장이 비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타고난 멘털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고, 잘 배워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요즘 코시국에 많은 분들이 주변 말만 듣고 뛰어들다가 이렇게 잔고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A와 B의 손실을 회복하고자, 다시 비슷한 기업 C에 투자를 합니다.

현재 A, B, C의 평가 금액은 모두 같고, A와 B만 손실을 본 상태죠.

그리고 주가가 상승해서, A 기업은 손익률 없는 상태, B는 50%, C는 100%의 이익을 줬다고 쳐볼게요.

그럼 보통의 주린이들은 B와 C를 팔고 A를 계속 들고 있는다고 합니다.

C 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팔아버리는 거죠.

사실상 A, B, C 중에 우리에게 이익을 실현시켜주고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C인데, 오히려 이득을 본 주식에 대해서는 빨리 팔아서 손해 본 것을 메꾸려고 하고, 또는 이익에 대해 무덤덤해지기 마련이죠.

정작 빠르게 손절을 해야 하는 기업은 A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결과적으로 우리가 가장 아껴야 하고 장기적으로 끌고 가야 할 기업은 C와 같은 기업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서 우리에게 이익을 실현시켜줄 가능성이 더 크며, 이미 이익을 줬기 때문에 조금 떨어져도 심리에 큰 타격이 없을 거란 거죠.

근데 A가 다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또 멘탈이 나가면서 무한정 기다리는 거죠.

 

예를 들어, A와 C가 더 오른다고 칠게요.

A와 C 모두 현재가가 15만 원이 되면 A는 50%, C는 200%의 이익을 안겨준 기업이죠.

물론 무한정 투자를 할 수는 없고 필요할 때, 매도를 해서 현금화를 해야겠지만, C기업은 되도록 팔면 안 되는 기업이죠.

부자 되는 마인드의 개념 중 하나가 "하우스 머니" 이론인데, 카지노에서 돈을 벌었을 때, 그 번 돈은 잃더라도 심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항상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는 돈을 "하우스 머니"라고 합니다.

즉, C 기업에서 얻은 큰 이익이 "하우스 머니"가 되는 거죠.

C 기업의 주가가 떨어져도 우린 그래도 이득을 봤으니 아깝긴 할지언정 하루 종일 시달릴 정도로 심리적 타격을 입지는 않죠.

그래서 아래와 같이 3가지의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으면 항상 웃을 일만 있을 거라고 하네요!

한 가지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은 세 자릿수의 수익률을 개미나 주린이가 달성하기는 힘들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세 자릿수 보단,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탄탄한 펀더멘탈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면 팔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이익을 주지 않는 기업은 쳐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방법을 3년 안에 적립하고, 내 계좌 내의 주식 중 70% 이상이 계속 이익을 실현시켜 주는 종목이다라고 하면 성공한 투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월 스트리트 주식 전문가 피터 린치는 “수익 중인 종목을 팔고, 손실 중인 종목을 더 사는 것은 꽃은 따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어요.

즉, 물타기를 하지 말고 이익 실현해주는 곳에 지속 투자를 하라는 거죠.

 

이렇게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여러 가지 강의를 접하다 보니 주식이란 게 상당히 철학적인 것 같더라구요.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라기 보단, 마치 식물이라도 키우는 것처럼 잘 자라는 것은 받침대를 대주고 썩은 잎은 빨리 잘라주는 것처럼요.

어떻게 보면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멘탈리티부터 잡고 가는 게 더 좋은 것 같네요.

모두 성숙한 투자를 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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