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기업, "서흥" 주식 공부 (주린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브 보다가 재밌는 기업이 있어서 같이 공부하고자 들고 와봤습니다!

이미 영상에서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저도 공부할 겸 끄적여 보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명은 늘어가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죠.

그럼에도 우리는 진짜 약만 만드는 바이오 기업들에만 관심이 있을 뿐, 약을 먹는데 필수적인 "캡슐"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알약을 위한 하드캡슐을 만드는 "서흥"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공부해봅시다.

최고의 건강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 서흥.

초록초록한게 아주 건강해 보입니다. ㅎㅎㅎ

 

서흥은 1973년에 설립되었고, 하드캡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페인트볼 및 젤라틴 부문 사업을 영위하는 제조 전문 기업입니다.

주요사업부문은 캡슐 부문, 젤라틴 등 원료 부문, 화장품 부문으로 구성되며 캡슐 부문에서 동사가 국내 시장 95% 이상을 지배하고 있어요.

거의 독점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ㅎㅎ

이 세상에 알약이 얼마나 많은데 95%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ㄷㄷ

주요제품 매출 구성을 보시면, 다 캡슐 관련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캡슐, 하드 캡슐, 캡슐 만드는 젤라틴, 의약품 캡슐...

모든 캡슐 관련은 다 하는 것 같네요.

<주식회사 서흥>

 

위 캡슐이 서흥에서 개발한 하드 캡슐이라고 해요.

작은 캡슐 하나에도 많은 기술이 내포된 걸 알 수 있어요.

구조 및 설계학적 관점에서 엄청난 기술들이.....모르면서 아는 척 그만 하겠습니다 ㅋㅋ

어쨌거나 캡슐에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어 독점을 하는 것이겠죠.

 

하드 캡슐이 설명으로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상단 덮개 부분인 캡과 몸통부인 바디로 구성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알약 캡슐이며, 내용물의 변질을 막고 인체 흡수에 용이하게끔 만들어진 거죠.

이런 하드캡슐은 생산되는 의약품에 대해 수요는 고정적이고 안정되어 있고, 최근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성장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것이죠~!

최근 뉴스들을 볼까요?

완전 최근은 아니지만 드문드문 기사들이 나왔는데요.

유명한 기업이 아니고선 매일매일 기사가 나오긴 힘들죠.

그러나 긴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기사가 나온다면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위 뉴스들을 보면 모든 뉴스가 긍정적인 뉴스입니다.

영업 이익이 오르거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다,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등 긍정적인 이야기 밖에 없네요.

 

뉴스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볼까용~

우선 영업이익 기사만 보면, 전년 대비 56.8%가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58.6%나 증가했습니다.

계속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1월에 나온 기사도 보면 분기를 내다본 것이 아닌 내년인 2022년까지 실적개선이 지속될거란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익 추정치를 7.2% 정도 상향 조정을 했고, 이러한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하드 캡슐 증설"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의 주문 급증"이 있네요.

<아시아경제>

이어서 기사를 보시면 1분기에 작년 12월에 준비했던 물량이 풀리고 매출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최대 25% 늘 것으로 전망했어요.

이러한 실적 상승은 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구요.

또한, 감가상각과 공장 확장 이전으로 50억 이상의 절감 효과를 내어 이에 의한 효과도 있을 거라 하네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요.

6~7%로 3위 정도라고 하네요.

전 세계의 7%니 상당히 높은 점유율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베트남 공장 증설 등으로 점유율은 더 증가할거라고 하네요.

기대가 되는 회사입니다 ㅎㅎ

또한, 앞에서 아는 척하던 그 기술!

정말로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입장벽이 높아서 아무 기업이나 도전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국내 95% 점유율이니 맞는 것 같습니다..ㄷㄷ

경쟁력이 있는 회사임에 분명하죠 ㅎㅎ

원료 부문인 젤라틴이나 콜라겐 제품을 봐도 기본적인 하드캡슐이나 소프트캡슐의 원료로 쓰이고,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산업의 주원료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건강과 더불어 미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니 더더욱 성장을 할 수 있겠네요.

재무 정보를 보면, 캡슐 부문과 원료 부문이 대부분의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상대적으로 화장품 부분은 준비단계라 그런지 매출액이 적고, 영업이익도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네용~

매출액 증감률을 봐도 지속 성장할거란 걸 확인할 수 있고, PER를 보면 10 아래인데,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목표 주가는 약 7만원으로 40~50%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년 차트를 보면, 약 5년 간 증가하다가 코로나때까지 감소를 하고, 다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조정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재무제표와 같이 지속 성장한다는 가정 하에 이전 최고점을 뚫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공부를 해봤네요~

잘 몰랐던 부분을 공부하니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알아야겠구나~~싶더라구요.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뇽~